2026년 4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국민 70%에게 최대 6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에너지 바우처(국민행복카드)와는 별개의 사업으로,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특히 주유소 사용 시 '매출액 30억 원 이하'라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2026년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및 지급 일정



신청은 대상자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 1차 지급 (취약계층 우선): 2026년 4월 27일 ~ 5월 8일

    •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2차 지급 (일반 국민 70%): 2026년 5월 18일 ~ 7월 3일

    • 대상: 소득 선별 과정을 거친 국민 70%

  • 지급 금액: 1인당 최소 10만 원 ~ 최대 60만 원 (지역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

  • 사용 기한: 2026년 8월 31일 24시까지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환수)


주유소 사용 가능 여부와 핵심 조건



이번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 이용 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매출액 제한: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주유소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 직영 주유소나 매출 규모가 큰 대형 주유소에서는 결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지역 제한:

    • 특별시·광역시 거주자: 해당 특별시 또는 광역시 내 매장

    • 도(道) 지역 거주자: 주소지 관할 시·군 내 매장

  3. 지급 수단별 사용:

    • 신용·체크카드: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결제 시 지원금이 우선 차감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 관리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미성년자 신청 및 수령 원칙



미성년자의 지원금 신청은 세대주를 통한 통합 신청이 기본 원칙입니다.

  • 세대주 신청: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미성년 가구원의 지원금을 합산하여 신청하고 수령합니다.

  • 개인 신청 기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2026년 기준 만 19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개별 신청해야 합니다.

  • 예외 조항: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모든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나요?

아니요.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주소지가 경기도라면 경기도 내 해당 시·군에 위치한 소상공인 주유소에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해당 주유소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혹은 '매출 30억 이하 매장'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미성년자 자녀가 2명인데, 자녀 명의로 카드를 따로 만드나요?

아니요. 미성년 자녀의 지원금은 세대주인 부모의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으로 통합 충전됩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세대주가 한꺼번에 수령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Q3.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이 차감되나요?

아니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에너지 바우처 방식이 아닙니다.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일반 신용·체크카드를 카드사 홈페이지나 은행에서 신청하여 충전받거나,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2026년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므로 주소지 내 소상공인 주유소나 음식점 등에서 기한 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은 소득 기준 선별이 수반되므로, 4월 20일부터 운영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