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2026년 8월 13일 전국 67개 핵심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합니다. 앞서 8월 7일부터 67개 점포를 가오픈해 매장 시스템과 상품 공급 상황을 점검했고, 8월 13일부터 정식 운영 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히 문을 다시 여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홈플러스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바탕으로 상품 공급망을 복구하는 동시에 식품·PB·회전율이 높은 생필품 중심으로 매장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는 구조혁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홈플러스 상품권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사용 가능 범위를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별개로 매각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6월 22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중단됐고, 일부 외부 제휴처 역시 사용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8월 13일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8월 7일 가오픈 후 8월 13일 정식 재개장
홈플러스는 8월 7일부터 전국 67개 핵심 점포를 가오픈했고, 8월 13일부터 정식 영업을 재개합니다.
가오픈 기간은 오랜 임시휴업 이후 매장 운영 시스템과 상품 입고 상태 등을 점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실제로 8월 12일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매장에서는 상품이 다시 채워지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준으로는 '8월 중 재개장 예정'이 아니라 67개 핵심 점포가 8월 13일 정식 재개장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왜 67개 점포만 다시 문을 여나
홈플러스는 전체 104개 대형마트 가운데 수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앞서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핵심 점포에 운영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67개 핵심 점포까지 운영자금 부족으로 7월 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지만,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절차를 연장하면서 다시 영업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2,000억 원 규모 긴급운영자금이 정상화의 핵심 재원으로 투입됐고, 홈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상품 공급과 점포 운영 재개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점포 67곳은 어디인가
서울·인천 재개장 점포
재개장 대상은 기존에 핵심 점포로 운영되던 전국 67개 매장입니다.
서울 11곳
강동, 강서, 금천, 방학, 서울남현, 서울상봉, 신도림, 영등포, 월곡, 월드컵, 합정
인천 5곳
간석, 구월, 인천청라, 인하, 작전
서울과 인천을 합하면 총 16개 점포입니다.
경기 재개장 점포
경기 17곳
김포, 김포풍무, 병점, 부천여월, 북수원, 서수원, 송탄, 시화, 야탑, 영통, 오산, 의정부, 파주문산, 파주운정, 평촌, 평택안중, 화성향남
기존 원문에서는 경기 지역을 16곳으로 적고 파주운정점을 누락했는데, 재확인한 명단에서는 경기 지역이 17곳으로 확인됩니다.
강원·충청 재개장 점포
강원 4곳
강릉, 삼척, 원주, 춘천
대전·세종·충남 5곳
대전가오, 유성, 세종, 논산, 보령
충북 3곳
오창, 청주, 청주성안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 5곳과 충북 3곳을 합쳐 총 8곳입니다.
전라 재개장 점포
광주·전남·전북 6곳
광주하남, 동광주, 광양, 순천, 전주, 전주효자
대구·경북 재개장 점포
대구·경북 8곳
남대구, 대구수성, 성서, 칠곡,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부산·울산·경남·제주 재개장 점포
부산·울산·경남·제주 8곳
동래, 부산정관, 아시아드, 울산, 울산동구, 거제, 창원, 서귀포
위 명단을 지역별로 합하면 서울 11곳, 인천 5곳, 경기 17곳, 강원 4곳, 충청권 8곳, 전라권 6곳, 대구·경북 8곳, 부산·울산·경남·제주 8곳으로 총 67개 점포입니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재개장 후 사용할 수 있나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를 구분해야 한다
상품권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하림그룹 측으로 매각되면서 2026년 6월 22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홈플러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익스프레스 매장이라고 해서 현재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번 8월 13일 재개장은 홈플러스의 67개 핵심 대형마트 점포에 관한 내용입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있다면 이용하려는 곳이 홈플러스 대형마트인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인지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 제휴처도 예전과 사용처가 달라졌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과거 홈플러스 매장 외에도 외식·호텔·레저·면세점 등 여러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이후 사용처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CJ푸드빌의 빕스·뚜레쥬르·더플레이스, CGV, 신라면세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등 여러 제휴처가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사용했던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현재도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현재 사용하려는 매장이나 제휴처의 최신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새 모바일 상품권 교환과 기존 상품권 사용도 구분해야 한다
상품권과 관련해 또 하나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프티콘 측은 7월 7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교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서비스 중단에 관한 내용이므로 이미 보유한 상품권의 매장 사용 여부와 동일한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즉, '상품권 교환 중단', '외부 제휴처 사용 중단', '홈플러스 매장에서의 기존 상품권 사용'은 각각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후 매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식품·PB·생필품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효율화한다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상품 종류와 매장 운영 범위를 무작정 넓히기보다 판매 회전이 빠른 상품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홈플러스는 식품과 자체브랜드(PB), 회전율이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현금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대형마트가 다양한 상품군을 넓게 갖추는 방식과 차이가 있습니다. 홈플러스 역시 미국 유통업체 트레이더 조와 유사한 효율 중심 운영 방식을 구조혁신 방향으로 언급했습니다.
복층 점포는 영업면적 축소도 추진한다
매장 공간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복층으로 운영되는 점포의 경우 영업면적을 약 1,000평 수준으로 줄여 단층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넓은 공간 전체를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기보다 핵심 상품에 집중해 점포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모든 점포가 일괄적으로 똑같은 규모와 형태로 바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 매장 구성 변화는 점포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정 점포의 구조가 반드시 1,000평 단층으로 바뀐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도 다시 이용할 수 있나
온라인 주문은 8월 10일부터 먼저 재개됐다
오프라인 정식 재개장에 앞서 홈플러스는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계획에서는 수도권 일부 점포를 중심으로 온라인 운영을 시작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정식 재개장 시점에는 온라인 운영 대상도 확대됐습니다.
8월 13일 정식 재개장 관련 보도에 따르면 67개 점포 가운데 59개 점포에서 온라인 영업도 함께 재개되는 것으로 안내됐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온라인 배송 재개'라는 초기 계획을 현재 상황으로 그대로 소개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재개장 초기에는 상품 공급 상황을 함께 봐야 한다
영업이 다시 시작됐다고 해서 곧바로 모든 상품이 과거와 동일한 수준으로 채워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홈플러스는 2,000억 원 규모 DIP 자금을 바탕으로 상품 공급 정상화를 추진했고, 가오픈 기간에도 상품 입고와 매장 운영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에는 재개장 여부와 별개로 실제 재고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Q. 홈플러스 67개 점포는 8월 13일부터 모두 정식 재개장하나요?
A. 홈플러스는 8월 7일부터 67개 핵심 점포를 가오픈해 운영 상태를 점검했고, 8월 13일부터 정식 영업을 재개합니다. 이는 8월 12~13일 보도를 통해 확인된 최신 일정입니다.
질문 2
Q. 홈플러스 상품권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2026년 6월 22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는 현재 상품권 사용 조건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질문 3
Q. 홈플러스 재개장 후 예전과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요?
A.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식품·PB·회전율이 높은 생필품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효율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복층 점포의 영업면적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점포에 따라 과거와 매장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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